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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생 생카 열고 떠난 16년 팬…발언 논란 반박 나왔다 “그런 말 안 했다” [Oh!쎈 이슈]

OSEN

2026.11.04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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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포공항, 박재만 기자] 가수 허영생이 해외 일정 참석차 1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하고 있다.<br /><br />허영생이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pjmpp@osen.co.kr

[OSEN=김포공항, 박재만 기자] 가수 허영생이 해외 일정 참석차 1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하고 있다.

허영생이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OSEN=이인환 기자] 그룹 SS501 멤버 허영생의 생일카페를 준비한 팬이 실망감을 호소하며 팬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후 현장 영상을 올린 다른 팬이 발언과 분위기가 잘못 전달됐다고 반박하면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5일 허영생 팬페이지 운영해온 팬 A씨는 자신의 SNS에 ‘Close.’라는 글로 초등학생 시절부터 16년간 허영생을 응원했다는 그는 생일카페를 준비하고 행사에 참석한 과정서 생긴 일을 설명하면서 '탈덕'을 선언했다

A씨에 따르면 허영생의 생일카페가 마지막으로 열린 지 약 3년이 지나 직접 행사를 기획했다. 약 3개월 전 허영생 측에 방문 의사를 문의했으나 특정 생일카페만 방문하기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자신은 추가 요청을 하지 않았지만 다른 팬들이 방문 가능 여부를 물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던 지난 2일 허영생이 버블을 통해 생일 당일인 3일 팬들과 만나기 위해 직접 카페를 빌렸다는 소식을 알렸다고 전했다. A씨는 같은 날 행사를 준비하고 있었던 만큼 미리 조율할 여지가 있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자신의 생일카페는 예정된 오후 6시보다 두 시간 일찍 마감하고 허영생이 있는 행사장으로 이동했다고 적었다.

[OSEN=김포국제공항, 곽영래 기자] SS501 허영생과 김형준이 뮤지컬 공연차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 <br /><br />허영생이 출국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 youngrae@osen.co.kr

[OSEN=김포국제공항, 곽영래 기자] SS501 허영생과 김형준이 뮤지컬 공연차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

허영생이 출국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 [email protected]


현장에서는 관계자에게 생일카페 인쇄물을 배치해도 되는지 물었으나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다만 팬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컵홀더를 나눠줬으며, 거의 모든 팬이 이를 음료에 끼워줬다고 설명했다.

A씨가 특히 서운함을 드러낸 부분은 행사 말미의 발언이었다. 그는 허영생이 “감사하게도 생일 카페를 열어주셨어요. 그런데 자꾸 오라고 하셔서..”라고 말했다고 공지에 적었다. 자신이 반복적으로 방문을 요구한 사람처럼 비칠 수 있다는 생각에 당황하고 억울했다는 것이다.

A씨는 불참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강조하면서도 자신의 마음에 무시와 무안을 주는 방식으로 대응했다고 느껴 실망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에는 허영생이 준비한 앞치마를 입고 사진을 찍어줬다고 전하면서도, 오랜 팬 활동을 끝내겠다는 뜻을 남겼다.

글이 확산하자 다른 팬은 당일 현장 영상을 게시하며 반박했다. 해당 팬은 현장이 무안을 주는 분위기가 아니었고 허영생이 생일카페를 준비해준 데 대한 감사도 전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후속 글에서는 A씨가 옮긴 ‘자꾸 오라고 하셔서’라는 표현을 허영생이 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자신은 여러 팬이나 회사로부터 생일카페 이야기를 들었다는 의미로 받아들였으며, 특정 팬을 겨냥한 말인지도 분명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또 허영생이 전날까지 일본에 있었고 손 부상 치료와 연습, 회의 등을 소화한 뒤 팬들을 만나러 왔다고 설명했다. 앞치마를 입고 팬들의 요청에 응한 모습도 언급하며 영상의 맥락을 함께 봐달라고 요청했다.

온라인 반응도 갈렸다. 행사에 쏟은 정성을 생각하면 서운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실제 발언과 현장 분위기를 확인해야 한다는 반응이 나왔다. 생일카페 방문 여부를 넘어 당일 발언이 어떻게 전달됐는지를 두고 팬들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이인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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