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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연 “위키미키 멤버들과 어제도 연락..서로 응원하는 사이” [인터뷰②]

OSEN

2026.11.0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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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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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가수 지수연이 위키미키 멤버들과의 관계를 언급했다.

최근 지수연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OSEN 사옥에서 첫번째 EP ‘종이더미’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종이더미’는 일상에서 느끼지만 미처 표현하지 못한 감정들이 한 장씩 쌓여가는 모습을 종이더미에 빗댄 앨범이다. 접어두거나 구겨진 채 남겨진 종이처럼, 전하지 못한 마음과 지나간 관계에 대한 후회, 쉽게 정리되지 않는 감정을 담아냈다.

지수연은 이번 앨범에서 어떤 메시지를 담았냐는 말에 “뭔가 너무 모두가 같이, 똑같은 마음으로 살아가는 게 아닐까까라는 걸로 시작해서 제가 완벽하게 하지 않으면 시작조차 못하는 겁많은 사람인데, 미완성인채로 살아도 괜찮다는 말들을 전하고 싶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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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이 음악을 들려주고 싶은 사람이 있냐고 묻자, 지수연은 “저희 엄마가 들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수연은 “저는 항상 곡을 쓸 때 완전 솔로 데뷔곡 ‘숲으로 떠난 물고기’도 그렇고, 이번 앨범의 ‘너란 책’도 그렇고 엄마의 영향을 많이 받은 곡이 있어서 저희 엄마 또한 저만큼 선을 그어두고 살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타입이라 엄마가 듣고 내려놓고 편안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효녀 면모를 드러냈다.

‘지수연의 음악’을 어떤 단어로 표현할 수 있을까. 그는 “제 음악을 색으로 표현하면 회색과 초록이 섞인 음악, 그런 이미지를 갖고 갔던 것 같다. 마냥 이미지는 밝을 수 있지만, 딱 들었을 때 그정도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수연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사실 제가 가지고 있던 감정들을 꺼내서 가사로 쓰는 작업이 조금은 쉽지는 않았다. 어려웠다. 마주하고 싶지 않았던 감정이 있을 수도 있고, 근데 펼쳐놔야 제가 괜찮아질 거 같고, 듣는 분들도 공감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해서 감정을 내놨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곡을 들은 멤버들의 반응에 대해 지수연은 “제가 곡을 먼저 들려주는 편은 아닌 것 같다. 가족들한테도 안들려준다. 근데 제가 최근에 뮤지컬 ‘카페인’을 끝냈다. 막공날 멤버들이 와줬다. 다같이 새벽까지 얘기를 하고 시간을 보냈다”고 회상했다.

지수연은 “어제까지 다 연락했고, 정말 다 잘지내고 있는 사이로 지내고 있디. 멤버들이 항상 관심을 가져주고, 응원해주고, 인스타스토리 보면서 ‘언니 나와? 축하해’ 해주고, 서로 활동을 응원해주는 사이로 남아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수연은 2017년 그룹 위키미키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5월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마운드미디어 테잎스


김채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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