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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신청 156만건 적체…가주 16만건, 전국 두 번째

Los Angeles

2026.11.05 21:27 2026.11.05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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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156만 건 이상의 영주권 신분조정 신청서가 적체된것으로 나타났다.  
 
가주는 플로리다주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적체 건수가 많았다. 이민서비스국(USCIS)이 최근 공개한 2026회계연도 3분기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기준 처리 대기 중인 영주권 신분조정(I-485) 신청은 총 156만290건으로 집계됐다.
 
주별로는 플로리다주가 26만549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가주(16만1398건), 텍사스주(14만743건) 순이었다.
 
가주에서는 샌호세 사무소가 2만3633건으로 가장 많았다. LA 사무소는 2만529건, 샌프란시스코 사무소는 1만8364건이었다.
 
적체된 신청서는 주로 가족 초청(61만 1067건·39.2%)이었다. 인도주의적 사유(망명·난민 등)에 따른 신청(61만 8097건·39.6%)이었다. 취업 기반 이민 신청 역시 26만 8408건(17.2%)이 적체돼 있다.  
 
한편 USCIS는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해 1월 20일 출범한 이후 약 220만 명의 불법 체류 외국인에 대한 신분을 박탈하거나 종료하기 위한 고강도 행정 조치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조치에는 법적 근거가 미비한 체류 신분 연장·변경 신청을 엄격히 심사해 거부하고, 추방 대상자에게 이민법원 출석통지서(NTA)를 발급하는 것 등이 포함됐다.

김여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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