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의료·복지단체 이웃케어클리닉(Kheir Clinic·소장 애린 박)이 설립 40주년을 맞아 LA카운티 학생을 대상으로 ‘2026 학생 미술대회’를 개최한다. 작품 접수는 오는 30일까지다.
대회 주제는 ‘우리 동네, 우리 건강(Our Neighborhood, Our Health)’이다. 참가 학생은 자신이 사는 동네를 살펴보고 지역사회와 일상생활에서 건강을 돌보는 일이 왜 중요한지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LA카운티에 거주하는 유치원생부터 12학년 학생까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대회는 초등부(유치원~5학년), 중등부(6~8학년), 고등부(9~12학년)로 나뉜다. 부문별 1~3등에게는 상장과 함께 각각 100달러, 75달러, 5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초등부는 병원에서의 즐거운 기억을 담아 이웃케어 40주년 생일 카드를 만들거나 동네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를 그리면 된다. 중등부는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여러 문화권의 음식·전통·축제나 40년 뒤 한인타운 주민의 건강을 지켜 줄 장소·도구·아이디어를 주제로 삼을 수 있다. 고등부는 한인타운 청소년 건강 캠페인 포스터를 만들거나 중등부와 마찬가지로 40년 뒤 한인타운 주민의 건강을 지켜 줄 장소·도구·아이디어를 그리면 된다.
참가 희망자는 웹사이트(lakheir.org/2026-art-contest)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웃케어 산하 클리닉 4곳 중 한 곳의 안내 데스크에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처는 6가 클리닉, 윌셔 클리닉, 6가 가족·소아청소년과, 올림픽 가족·소아청소년과다.
작품은 가로와 세로가 각각 12인치인 용지에 연필, 잉크, 수채화·아크릴·유화 물감, 목탄, 색연필, 크레용 등을 사용해 그리면 된다. 작품 뒷면에는 학생의 이름·학교·학년과 부모 또는 보호자의 전화번호·이메일 주소를 적어야 한다.
수상자에게는 12월 2일까지 개별 통보한다. 시상식은 12월 5일 이웃케어클리닉 주차장에서 열리는 ‘홀리데이 윈터 페스티벌’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