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그룹 캣츠아이가 멤버 메간의 뇌진탕 진단으로 북미 공연을 연기한다.
캣츠아이 측은 6일 공식 SNS를 통해 "메간이 뇌진탕에서 회복 중이어서 시카고와 미니애폴리스 공연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팬 여러분을 실망시켜 드려 정말 죄송하다. 여러분이 이번 공연을 얼마나 기다려 오셨는지, 또 많은 분이 공연을 보려고 먼 길을 오셨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저희는 이 일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으며, 실망을 안겨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변경된 공연 날짜는 최대한 빨리 공지할 예정이니, 가지고 계신 티켓은 그대로 보관해달라. 두 도시에서 곧 다시 여러분을 만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메간 역시 이날 자신의 SNS에 "디트로이트, 시카고, 미니애폴리스 공연이 연기돼서 정말 미안하다"며 "저는 지금 뇌진탕을 겪고 있고, 다시 여러분 앞에서 무대에 설 수 있도록 회복하는 데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하고 있다"고 자신의 상태를 알렸다.
이어 "어떻게든 공연은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보고 싶었지만, 의료진이 지금은 시간을 갖고 완전히 회복한 다음 안전하게 돌아와야 한다고 강하게 권했다. 여러분 정말 많이 사랑하고, 이해해 줘서 진심으로 고맙다. 이런 결정을 해야 해서 너무 마음이 아프다. 아이콘즈에게 꼭 보답하고, 여러분에게 공연을 보여 줄 날이 너무 기다려진다"고 전했다.
한편 캣츠아이는 올해 유럽과 북미 27개 도시에서 31회에 걸쳐 ‘THE WILDWORLD TOUR’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일(현지 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공연을 메간의 건강 문제로 시작 30분 전 연기 소식을 알렸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