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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와 시각예술이 만나다…22일 피아니스트 최형지 공연

Los Angeles

2026.11.05 22:18 2026.11.05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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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이미지, 관객 참여 결합
피아니스트 최형지(사진)가 오는 22일 오후 7시 애리조나주 템피 아트 센터(Tempe Center for the Arts) 볼룸에서 관객 참여형 공연 ‘Feel, See, Listen’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피아노 연주에 뉴미디어 아트와 관객의 직접적인 참여를 결합한 차별화된 무대다. 관객은 리모컨을 활용해 무대에 제시된 흐릿한 이미지의 선명도를 직접 조절하는 방식으로 공연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음악을 들으며 떠올린 개인적인 인상과 해석을 시각적 경험으로 확장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스페인·폴란드·헝가리·미국·한국·오스트리아 등 6개국의 다양한 ‘춤’을 주제로 구성된다. 여기에 뉴미디어 아티스트 미카엘 캐미너와 토미 맥피가 합류해 피아노 연주에 감각적인 시각 이미지와 관객의 실시간 반응을 더할 예정이다.
 
그동안 최형지는 음악과 타 감각을 다채롭게 연결하는 독창적인 기획 무대를 이어왔다.
 
한국에서는 관객이 자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떠올리며 엽서를 작성하는 ‘음악이 전하는 편지’를 선보였으며, 오스트리아 빈의 뵈젠도르퍼 살롱에서는 음악과 향기를 결합한 ‘Scents of Sound’를 무대에 올린 바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피아노 연주와 음악학을 전공한 최형지는 애리조나주립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동 대학원 피아노 연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피아노 지도 및 앙상블 코칭을 맡고 있다.
 
공연 안내 및 예약은 이메일([email protected])을 통해 가능하다.
 
 

김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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