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박성호, 한국 시니어오픈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시즌 2승 피날레

중앙일보

2026.11.06 01:41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박성호(가운데)가 6일 전북 고창군 고창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매일 셀렉스배 제31회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관계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매일홀딩스와 매일유업, 대한골프협회(KGA)가 공동 주최한 ‘한국시니어오픈’은 만 50세 이상의 국내·외 프로 및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하는 내셔널 시니어 타이틀 대회다.뉴스1

박성호(가운데)가 6일 전북 고창군 고창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매일 셀렉스배 제31회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관계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매일홀딩스와 매일유업, 대한골프협회(KGA)가 공동 주최한 ‘한국시니어오픈’은 만 50세 이상의 국내·외 프로 및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하는 내셔널 시니어 타이틀 대회다.뉴스1

박성호(52)가 2026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투어 최종전인 한국시니어오픈골프선수권대회 정상에 오르며 시즌 2승으로 한 해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박성호는 6일 전북 고창군 고창 컨트리클럽 블루·비치 코스(파72)에서 열린 매일 셀렉스배 제31회 한국시니어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3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홀인원 1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198타를 적어낸 박성호는 2위 석종율(57·15언더파 201타)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대회 1라운드부터 줄곧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은 끝에 일궈낸 압도적인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다.

2024년 챔피언스투어에 데뷔한 박성호는 지난 9월 김천포도CC 시니어 오픈에서 첫 승을 따낸 데 이어 이번 대회까지 제패하며 시즌 2승 고지에 올랐다.

박성호는 이날 2번 홀(파3)에서 7번 아이언으로 생애 첫 홀인원을 작성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2번 홀 홀인원으로 기분 좋게 출발했고, 후반 위기에서도 파를 지키며 편안하게 경기했다”며 “내셔널 타이틀 대회 우승컵을 품어 스스로 뿌듯하다. 반짝 떠오르기보다 꾸준히 활약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승 상금 6000만원을 챙긴 박성호는 내년에 열리는 정규투어 메이저급 대회인 제69회 코오롱 한국오픈과 제46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출전권도 확보했다.

한편 이날 대회를 끝으로 2026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는 모든 일정을 마쳤다. 최종전을 공동 3위(14언더파 202타)로 마친 김성용은 시즌 2승을 바탕으로 통합 포인트 1위(12만5770.57점)와 상금 순위 1위(1억2599만163원)를 휩쓸며 2관왕에 올랐다. 최종전 우승자 박성호는 통합 포인트와 상금 부문 모두 김성용의 뒤를 이어 2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이해준([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