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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사과' 샤이니 민호, 철인3종 경기 몸싸움서 눈 부상 ('나혼산')

OSEN

2026.11.06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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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나 혼자 산다' 캡처

방송 '나 혼자 산다' 캡처


[OSEN=최지연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가 철인3종대회에 참여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672회에서는 국내 가장 큰 철인3종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통영을 찾은 민호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민호는 수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로 이뤄진 철인 3종에 도전하는 이유로 “극한에 도전하기 위함이다. 직접 참여해 보니까 기록 욕심이 났다”라며 이번 대회 출전의 목표는 개인 기록을 경신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총 2시간 20분대 완주를 목표로 세운 민호는 1.5㎞ 수영부터 시작했다. 기록 단축을 기대했지만 가던 도중 선 민호에 무지개 회원들은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알고 보니 앞 선수의 발에 얼굴을 맞았던 것. 

민호는 "사실 수영할 때 몸싸움이 어느 정도 허용이 된다. 어깨를 잡고 끌어당기는 분도 있다. 수영은 어쩔 수가 없다. 왔다갔다 해야 돼서"라고 설명했다.

방송 '나 혼자 산다' 캡처

방송 '나 혼자 산다' 캡처


이어 "여기 얼굴을 발에 맞았는데 피가 나는 느낌이더라. 호흡할 때마다 제가 이렇게 (날름날름) 해봤다. 물맛이 짜니까 피인지 모르겠더라"며 이내 다시 출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영을 완주하고 바꿈터로 향하는 민호의 눈은 부어있었다. 전현무는 "눈도 맞았구나. 눈도 이상해"라고 짚었고, 민호는 "맞아가지고 살짝 부었다"고 인정했다.

한편, 앞서 민호는 지난 1일 개최된 ‘2026 JTBC 서울마라톤’에서 42.195km 풀코스를 3시간 00분 18초 만에 완주했으나, 이후 페이스메이커가 등을 밀어주는 장면이 포착돼 세계육상연맹 규정상 물리적 조력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민호는 지난 3일 SNS를 통해 “모든 것이 저의 부족함으로 일어난 일이고, 스포츠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부끄러운 마음이 크다. 이번 마라톤 결과는 저 역시 받아들이지 않겠다”라며 공식 사과했고, 주관사에 대회 기록을 반납하며 성숙한 대응을 보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나 혼자 산다' 캡처


최지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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