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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콘신서 홍역으로 영아 사망… 1990년 이후 처음

Chicago

2026.11.06 14:38 2026.11.0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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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확진자 5182명, 작년의 2.3배… 사망 최소 8명
CDC [로이터]

CDC [로이터]

전국적으로 수십 년 만에 최악의 홍역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위스콘신주에서 영아 사망자가 발생했다.
 
위스콘신주 보건부는 5일 주 남서부 지역 홍역 집단 감염과 관련해 영아 1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위스콘신주에서 홍역 사망자가 나온 것은 1990년 이후 처음이다. 사망한 아기의 신원과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주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올해 위스콘신주 홍역 확진자 수는 431명으로, 최근 35년여 만에 가장 많았다. 대부분 남서부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9명이 입원 치료를 받았다.  
 
보건 당국은 홍역•볼거리•풍진(MMR) 백신을 두 차례 접종하면 홍역 예방 효과가 약 97%에 달한다며 접종을 당부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올해 전국 홍역 확진자는 5,182명으로, 작년 연간 확진자 2,289명의 두 배를 넘어섰다. 1991년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CDC가 공식 집계한 올해 홍역 사망자는 6일 현재 4명. 그러나 각 주 보건 당국의 발표(펜실베이니아 6명, 뉴욕 1명, 위스콘신 1명)와는 차이가 있다.  
 
CDC는 국립보건통계센터(NCHS)의 사망 원인 확인 절차가 완료된 사례만 공식 통계로 발표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일리노이주에서는 10월 29일 기준 홍역 확진자 수가 24명으로 집계됐다. 발생 지역은 중부에 집중됐고 입원이나 사망 사례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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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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