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시카고 주차요원 파업 200여곳으로 확대

Chicago

2026.11.06 14:45 2026.11.06 15:45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8일 베어스 경기도 영향 우려
[로이터]

[로이터]

이번 주말 시카고 일대에서 차를 갖고 외출할 계획이라면 목적지 인근 주차장 운영 상황을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주차 노동자들의 파업이 200여 곳으로 확대되면서 공항과 주요 행사장, 대형 시설은 물론 오는 8일 솔저필드에서 열리는 미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 경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팀스터스 727 노조는 지난 3일 파업에 돌입한 데 이어(본보 11월 5일자 보도) 4일부터 대상 사업장을 시카고와 인근 지역 200여 곳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파업 대상에는 오헤어•미드웨이 국제공항, 밀레니엄파크, 솔저필드, 맥코믹 플레이스, 오바마 대통령 기념관 주차장 등이 포함됐다. 노스웨스턴대와 드폴대 관련 시설, 에반스톤과 로즈먼트의 주요 시설 및 주거용 빌딩 주차장도 대상이다.  
 
파업 참여 전체 인원은 1,200여 명에 달한다.
 
노조는 베어스 홈구장인 솔저필드 경기일에 주차장 15곳을 운영하는 메트로폴리스 소속 노동자들도 파업에 참여한다며, 경기 당일 주차장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유인 주차장뿐 아니라 무인 주차장에서도 결제 시스템 오류와 차단기 고장, 보안 및 청결 관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메트로폴리스 측은 베어스 경기 관중의 주차 편의를 위해 비상 운영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반면 노조는 팬들에게 피켓 시위에 동참하고 파업 대상 주차장 이용을 자제해달라고 촉구했다. 주차장 운영 상황이 불확실해지면서 일부 관중은 대중교통 이용 등 대체 이동 수단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카고중앙일보 #시카고 #일리노이 #미중서부 #주차 #파업

Kevin rho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