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청소년 음악단체 코즈(CAUSE)가 멕시코 선교센터 건립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코즈의 첫 자선 음악회는 오는 14일(토) 오후 4시30분 세리토스 미션 교회(12413 195th St., Cerritos)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멕시코의 제이콥스 웰 선교센터 건립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한은혜 코즈 대표 및 상임 지휘자에 따르면 코즈 소속 학생과 자원봉사자, 교사 등은 온라인을 통해 멕시코 어린이들에게 영어, 수학, 리코더를 지도하며 학업과 음악 교육을 지원해 왔고, 이런 활동이 후원 음악회로 이어졌다. 한 대표는 "학생들이 음악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무대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해 9월 창단된 코즈는 '캘리포니아 아츠 스튜던트 앙상블(California Arts Student Ensemble)'의 약어다. 차세대 육성과 타인종 커뮤니티와 관계 증진 등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학생들은 음악적 재능을 키우고, 이를 통해 이웃을 섬기며 봉사 정신과 리더십을 함양하고 있다. 코즈는 창단 이후 어흥 페스티벌, 남가주음악협회의 아프리카 우물 파기 후원 음악회, 조이어스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한 OC아동병원 후원 음악회를 비롯한 다수의 무대에 참여했다. 양로원과 UC어바인 메디컬 센터 방문 공연 등 지역 사회를 위한 연주 봉사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