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그룹 튜이드(TUIDE)가 데뷔 약 2개월 반 만에 첫 신인상 트로피를 거머쥐며 ‘2026년 대세 신인’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튜이드(서희, 서연, 엘레나, 지아, 사키, 세아, 이하늬)는 지난 7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 ‘제3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이하 ‘2026 KGMA’)에서 신인상에 해당하는 ‘IS라이징스타’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첫 시상식에서 뜻깊은 상을 품에 안은 튜이드는 “첫 시상식에서 뜻깊은 신인상을 받게 돼 기쁘고 벅차다. 무엇보다 저희의 시작을 함께하고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무대와 음악으로 새로운 즐거움을 드리는 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상뿐 아니라 무대에서도 신인다운 패기와 에너지를 발산했다. 이날 튜이드는 화이트 컬러의 스포티한 의상을 맞춰 입고 미니 1집 [TUNE & PLAY] 수록곡 ‘GRLS’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솔로와 유닛, 단체 퍼포먼스를 자유롭게 오가며 멤버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는 동시에 완벽한 팀워크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타이틀곡 ‘SUN KISS’ 무대에서는 튜이드만의 경쾌한 그루브와 에너지가 한층 돋보였다. 리듬을 자유롭게 타며 무대 곳곳을 누빈 멤버들은 시원시원한 동작으로 곡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안정적인 라이브와 무대를 온전히 즐기는 여유까지 더해지며 공연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지난 8월 24일 미니 1집 [TUNE & PLAY]로 데뷔한 튜이드는 탄탄한 음악성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뷔 앨범은 역대 K팝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판매량 톱 10에 이름을 올렸으며, 수록곡 전곡이 멜론 ‘핫 100’과 애플뮤직 ‘오늘의 톱 100: 대한민국’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타이틀곡 ‘SUN KISS’는 애플뮤직에서 18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다.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넓혀가고 있다. 튜이드는 미국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월드 앨범’ 등 세부 차트에도 3주 연속 진입했다. 빌보드가 선정한 9월 ‘이달의 K팝 루키’에도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