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보이그룹 아이딧(IDID)이 ‘2026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트로피를 거머쥐며 2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아이딧(IDID·장용훈, 김민재, 박원빈, 추유찬, 박성현, 백준혁, 정세민)은 지난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이하 ‘2026 KGMA’)에서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
지난해 데뷔한 아이딧은 ‘2025 KGMA’에서 첫 신인상인 IS 라이징 스타(IS Rising Star)를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트로피를 추가하며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수상 직후 리더 장용훈은 “음악으로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인 ‘2026 KGMA’에 함께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상은 저희가 항상 무대 위에서 빛날 수 있도록 응원해 준 위딧 덕분에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민재 역시 아이딧 멤버들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식구들,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더 노력하는 아이딧이 되겠다”라고 각오를 다지는 한편, 이날 준비한 퍼포먼스도 마음껏 즐겨 달라고 당부해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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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딧은 수상에 이어 시상식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했다. 먼저 ‘2026 KGMA’를 위해 새롭게 편곡한 ‘FLY!’로 무대에 올라 고척스카이돔을 뜨거운 함성으로 채웠다. 블랙 앤 화이트 의상으로 거칠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 이들은 댄스 브레이크 구간에서 멤버들의 프리스타일 댄스를 펼치는 등 감각적인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NCT 127의 ‘Cherry Bomb’ 커버 무대에서는 앞선 무대와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레드 계열 상의와 이름 이니셜을 포인트로 더한 하의로 스타일리시한 비주얼을 완성한 아이딧은 파워풀한 안무와 정교한 칼군무, 에너지 넘치는 라이브를 선보이며 원곡과는 또 다른 색깔을 입혔다. 거친 카리스마와 세련된 무대 매너를 동시에 보여주며 퍼포먼스 강점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아이딧은 지난해 9월 첫 번째 미니앨범 ‘I did it. (아이 디드 잇.)’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데뷔 12일 만에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하며 빠르게 존재감을 각인시켰고, 이후 첫 디지털 싱글 ‘PUSH BACK(푸시 백)’과 싱글 앨범 ‘FLY!’까지 총 세 장의 앨범을 통해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글로벌 K팝 시상식에서도 잇따라 수상하며 차세대 루키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편 ‘2026 KGMA’에서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상을 수상한 아이딧은 오는 14일 개최되는 ‘2026 멜론뮤직어워드(MMA 2026)’와 12월 5일과 6일 대만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Asia Artist Awards(AAA 2026)’에도 출격한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