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빌, 해외서도 로밍없이 OK
Los Angeles
2013.10.10 20:10
데이터 사용 요금 없애…통화요금도 분당 최고 20센트
이동통신사 티모빌(T-Mobile) 가입자들은 앞으로 해외에서도 마음 편하게 휴대폰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티모빌의 존 레기어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9일 티모빌은 오는 11월 1일부터 해외에서의 데이터 사용 요금을 없애고, 해외에서 사용한 전화통화 요금도 분당 20센트 상한선을 책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해외에서 휴대폰올 사용했다 요금폭탄을 맞는 일이 사라져 티모빌 가입자들이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티모빌 가입자들은 100개국에서 로밍 비용을 따로 지불하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마음껏 휴대폰을 쓸 수 있게된 것. 데이터는 기본 속도를 유지하며, 대신 더 빠른 데이터 속도를 원할 경우에는 15 달러 데일리 패스를 따로 구입해야 한다.
레기어 CEO는 "현재 해외에서의 통화료와 데이터 이용료는 한마디로 미친 수준"이라면서 "사실 사기로 봐도 무방하다"고 비난했다.
티모빌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연 5500만명이 해외여행을 하며 이 가운데 40%가 로밍 프로그램을 끄고 나간다.
원용석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