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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다저스, 탬파베이 좌완 프라이스에 '눈독'

4번째 선발로 영입 고려

'투수 왕국'으로 불리는 LA 다저스가 탬파베이 레이스의 좌완 에이스 데이비드 프라이스(28ㆍ사진) 영입을 추진할 방침이다.

ESPN은 11일 "다저스가 프라이스 영입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프라이스를 트레이드로 데려올 경우 다저스는 기존의 클레이튼 커쇼-잭 그레인키-류현진과 더불어 막강한 선발 4인방을 이루게 된다. 버스터 올니 기자는 "탬파베이가 2015년 시즌후 자유계약 선수(FA)가 되는 프라이스의 고액 연봉을 감당키 어려워 그전에 트레이드를 통해 팀을 재정비할 생각"이라고 보도했다. 올해 1011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프라이스는 연봉 조정 신청 자격까지 갖고 있기 때문에 내년 시즌에 연봉이 크게 인상될 전망이다.

소도시 구단인 탬파베이는 이를 감당하기 어려우며 다저스뿐 아니라 시애틀 매리너스ㆍ텍사스 레인저스도 프라이스 영입에 관심이 큰 구단으로 분류됐다.

프라이스를 데려올 경우 다저스가 대신 내줄수 있는 선수는 내야수 코리 시거ㆍ외야수 잭 페더슨ㆍ투수 훌리오 우리아스ㆍ구원투수 크리스 위스로 등이 거론된다.

특히 시거와 페더슨은 메이저리그 홈페이지에서 선정한 다저스 유망주 1~2위로 다저스가 미래를 위해 과연 이들을 포기할수 있는지 여부가 관건이다.

2007년 빅리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탬파베이에 지명된 프라이스는 2008년 데뷔후 6년간 152경기에서 71승39패(방어율 3.19)를 기록했다. 풀타임으로 데뷔한 2009년 이후 5년 연속 10승을 올리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20승5패(방어율 2.56) 탈삼진 205개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0~2012년 3년 연속 올스타에도 뽑힌 그는 올해 후유증으로 27경기서 10승8패(방어율 3.33)에 그쳤다.

★★류현진 경기일정, 뉴스, 다저스 사진 갤러리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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