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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히든싱어2' 첫 출연 가수 임창정, "이건 힘든 싱어야"

두배의 상금·재미·감동으로 출발

'보는 음악'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듣는 음악'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신개념 음악쇼 '히든싱어2'가 이번주 방송된다.

첫 출연자는 '이미 나에게로', '그때 또 다시', '소주 한 잔', '날 닮은 너' 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갖고 있는 명품 발라드 가수 임창정.

MC 전현무는 제1라운드 시작 전 임창정에게 공약을 걸자고 제시했고, 임창정은 "4라운드에 진출하면 85표 보다 더한 표수를 받을 수 있다"고 자신만만하게 말했다.이에 전현무는 "여기 있는 100인의 히든 평가단에게 싸인CD를 줄 수 있냐"고 물었고, 임창정은 "당연하다. 득표수를 넘지 않으면 사인CD 100장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그러나 역대 최고의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모창능력자들의 노래에 "히든 싱어가 아니라 힘든 싱어네요" 라며 꼬리를 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절친 3인방인 배우 김성수와 DJ DOC의 김창렬이 판정단으로 나섰다. 두 사람은 1라운드가 시작되기 전 누구보다 임창정의 목소리를 잘 알고 있음을 자신했다.

하지만 본격적인 라운드 시작 후 둘은 '멘붕' 상태에 빠졌다. 김성수는 정답을 정할 때마다 뚜렷한 근거를 대지 못하고 "절친이니까요"라는 말만 반복했다. 김창렬은 "아무래도 술 한잔 한 상태에서 듣는 게 익숙하다 보니 맨 정신으로 들을 땐 모르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주영훈, 김성령, 솔비, '제국의 아이들' 광희 등도 판정단으로 참가했다.

히든싱어에 대한 열의를 보이고 있는 MC 전현무는 "히든싱어는 프리랜서 선언 이후 첫 단독 MC를 맡은 프로그램이라 저에게 더욱 각별하다"며 "시즌을 더해갈수록 프로그램, 참가자들, 저도 함께 성장하게 되어 기쁘다"고 시즌 2에 앞선 소감을 전했다.

'히든싱어2'는 시즌1보다 더 강력해진 두 배의 우승상금 2,000만원을 제공하며, 최후 모창자 1인에게는 마지막 4라운드 진출시 자신이 받은 표수에 곱하기 10만원을 더한 상금이 주어진다.

시즌 2의 두번째 가수가 공개됐다. 조승욱PD는 "다음 주인공은 신승훈이다"며 "오는 10월23일 컴백하는데 앨범작업 마무리하고 우리 프로그램 녹화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이어 조PD는 "신승훈 같은 경우 어머니 아버지가 나가라고 하셔서 나온 경우"라고 귀띔했다.

올 가을 3년 만에 '나란 놈이란'으로 컴백한 임창정의 히든 싱어 첫 무대는 JTBC 홈페이지(jtbc.co.kr)의 다시보기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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