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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 항생제 리콜..브라운 메디컬사 세페핌 등 2종

Washington DC

2013.10.17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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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 환자 등에 투약되는 항생제 2종이 리콜됐다.
식품의약국(FDA)은 브라운 메디컬(Braun Medical)사가 제조한 주입용 항생제 세페핌(사진)과 덱스트로스 등 2종이 이물질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어 리콜했다고 15일 밝혔다. FDA는 따라서 전국의 의료 관계자들이 이 항생제의 사용을 즉시 중지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FDA에 따르면 일부 항생제 약병에서 이물질이 떠다니는 것이 발견됐으며, 이 중에는 금속 물질과 솜, 머리카락 등이 포함됐다.
오염된 항생제를 주입할 경우 혈액이 응고되면서 뇌졸중이나 심장마비 등의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최근 항생제를 투약한 후 이상이 느껴지면 즉시 의사를 찾아가야 한다. ▷문의: 1-800-854-6851

유승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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