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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과 굴곡' 주제…한국 도자기 작품전

24일부터 'JF 첸 갤러리'

LA의 'JF 첸 갤러리'(JF Chen Gallery)가 24일부터 한국의 현대 도자기 공예가 작품전을 연다.

'각과 굴곡'(Angles and Curvatures)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는 10명.

김성철, 이가진, 김덕호, 이인화, 이정원, 박정홍, 이민수, 이재전, 이기욱, 김보경이 선과 각에 포커스를 맞춘 세련된 감각의 현대 도예 작품 5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회를 마련하는 JF 갤러리의 비앙카 첸에 의하면 "한국의 도예는 고대에서부터 매우 독특한 디자인과 문양으로 강한 독창성을 자랑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그 맥을 현대 도예가들이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

서울의 LVS 갤러리의 후원으로 마련되는 전시회오프닝에는 참가 아티스트가 참가한다.

오프닝 리셉션은 24일 오후 6시30분.

▶주소: 941 N. Highland Ave. LA

▶문의: (323)466-9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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