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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지역 한인 의사 간호사들 자원봉사

Dallas

2013.10.2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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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무료진료 행사 빛났다
달라스 지역 한인 의사들과 치과의사들, 간호사들이 한데 뭉쳐서 이 지역에 사는 난민들을 위한 무료진료행사를 벌였다.

지난 19일 빛내리 교회 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난민 무료진료 행사에는 달라스 지역에 사는 한인 1세와 2세 의사, 치과의사, 간호사들이 대거 자원봉사자로 참석해 난민들을 정성껏 돌보았다. 홍승국, 이헌규 씨등 한인 의료진은 이날 170명의 난민들에게 독감 예방주사를 놓았고, 120명의 당뇨검사를 했다.

연세의료원 홍승국 원장은 “한인 의사와 간호사들이 이번같이 많이 나와서 자원봉사활동을 벌이기는 처음인 것 같다”며 “내과의사 박경서 장로가 연락을 해서 젊은 2세 의사들까지 많이 나왔고, 정철 치과의사 등이 수고를 많이 했다. 간호사들이 많이 나와서 진료에 참여했고, 유방암 검사도 했다.”고 말했다. 홍 원장은 “나이 든 1세들뿐만 아니라 젊은 2세 의사들까지 하나가 되어 열심히 봉사하는 모습이 너무나 흐뭇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난민 무료진료 행사는 선교단체인 미션 달라스에서 주최를 해 교회 구분 없이 의료진이 많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용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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