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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보약…가을엔 이걸 꼭 먹어라

Los Angeles

2013.11.0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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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풍성한 과일과 야채의 계절인 여름이 가고 가을철이 찾아왔을 때 일반적인 고민거리가 '무슨 과일을 먹지?'하는 것이다. 마켓에 가도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지금과 같은 가을 계절에 영양이 풍부하고 또 꼭 먹어줘야 할 과일,야채 다섯가지를 소개한다.

▶펌프킨= 추수감사절에만 먹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가을 동안 매일 섭취하면 좋은 대표적 식품이다. 펌프킨의 과육에는 비타민A, 카로틴, 섬유소가 풍부하다. 씨는 더욱 영양적으로 높이 평가된다. 비타민은 물론 섬유소와 미네랄, 항산화제가 많이 들어있다. 간과할 수 없는 것이 씨 속에 있는 아미노산은 기분을 업 시켜준다. 방법은 씨앗을 골라내어 팬에 볶으면 아삭하여 스낵처럼 즐기면 된다.

▶브러셀 스프라우트(brussels sprouts)= 최근들어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아진 식품의 하나. 프로틴, 섬유소, 비타민, 미네랄과 항산화제의 보고다. 특히 비타민A 결핍을 막아주고 뼈를 강하게 해주면서 철분부족으로 올 수 있는 빈혈증을 예방시켜준다. 심장혈관으로 오는 병들도 막아 준다. 대장암과 특히 남성들의 전립선암 예방효과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쪄서 먹는 것이 입맛에 맞지 않으면 살짝 구워서 올리브 기름, 소금, 후추을 곁들여 먹으면 달짝하면서 먹을 만 하다.

▶배=뭔가 아삭한 것이 생각나면 칩스 대신 먹는다. 섬유소가 가장 높은 과일 중 하나이기 때문에 변비에 도움된다. 또 소화에도 좋다. 섬유소 하루 권장 섭취양의 20%가 배 한알에 있다. 특히 배 속의 섬유소는 혈당 수치를 낮춰주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 칼슘, 마그네슘,포타슘과 망간 등 몸에 필요한 영양분 섭취로 최고다.

▶콜리플라워(cauliflower)=특히 피로회복제인 비타민C의 덩어리다. 100그램에 하루 섭취량의 80%가 들어 있다. 샐러드로 해서 먹으면 좋고 매쉬트 포테이토(으깬 감자) 대신에 먹으면 영양면에서 더 좋다.

▶고구마= 천연적인 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그러나 고구마의 단맛은 천연적이기 때문에 신경쓰면서 먹을 필요가 없다.아무런 조미없이 그대로 구어서 먹으면 된다. 저지방 그릭 요거트와 콩이나 호도를 으깬 것을 한 스푼 정도 곁들여서 먹으면 더욱 환성된 영양식이 된다. 이미 잘 알고 있는 풍부한 섬유소 외에 뼈와 빈혈에 도움되는 칼슘과 특히 고구마에서 발견된 항산화제는 천식과 관절염을 예방시켜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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