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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잡고 간손상 줄여주는 '삼채'가 뜬다

인삼보다 사포닌 많아 각종 성인병예방 첨병 췌장암 억제 효과 뚜렷

삼채의 약효가 주목을 끌고 있다. 삼채란 뿌리와 맛이 인삼을 닮아 삼채(蔘菜), 또는 쓰고 맵고 단맛 때문에 삼채(三菜)라고 부르기 시작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 채소는 인도, 미얀마 등 히말리야 산맥 언저리에서 자라는 식물로 2년 전부터 한국에서 재배되기 시작해 서서히 주목을 받고 있다.

삼채는 마늘의 6배 이상 유황성분이 들어있고 인삼의 주성분인 사포닌이 인삼보다 훨씬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8대 미네랄도 골고루 포함되어 있다. 항산화, 항노화, 면역강화를 비롯해 해독기능도 있다.

▶췌장암세포 사멸 유도 효과=췌장암 세포주인 Miapaca-2 세포에 삼채즙을 처리하여 세포의 변화를 관찰했다. 항암제로 사용되고 있는 Gemcitabin을 비교 대상으로 사용했다. 그 결과 삼채를 처리한 세포에서는 세포 사멸이 증가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삼채를 처리한 세포에서는 췌장암 세포의 생존율을 절반 이하로 떨어트리며, 췌장암을 억제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일반적으로 대표적인 항암제인 Gemcitabin을 3일 정도 처리하였을 때, 50%의 생존율을 보여준다는 보고와 비교하면 삼채가 기존 항암제에 비해 3배 이상의 효과가 있음을 볼 수 있다.

▶당뇨 억제 효과=당뇨병(糖尿病) 인슐린 작용의 부족에 의한 만성고혈당증을 특징으로 하면서 여러 특징적인 대사 이상을 수반하는 질환이다. 당뇨병은 일반적으로 1형과 2형 두 가지로 나뉜다. 제1형 당뇨병은 췌장β 세포의 파괴성 병변에 의해 인슐린이 결핍되어 생기는 당뇨병이다.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저하와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생기며 이 두가지 인자의 관여 정도에 따라 인슐린 분비부족 우위 당뇨병과 인술린저항성 우위 당뇨병으로 나뉜다. 한국의 경우 제2형 당뇨병이 대부분이다. 치료법은 현재 없는 상태이며, 예방과 추가적인 관리만이 방법이다.

삼채로 제1형 당뇨와 제2형 당뇨 두가지 모델에서 실험을 진행하였고, 그 두가지 모두에서 삼채는 아주 뛰어난 효과를 보였다. 제1형 당뇨 실험은 rat insulinoma cell인 RIN-m5F 에서 시행하였다. 연구를 종합하면 삼채는 1형, 2형 당뇨에서 아주 훌륭한 개선효과를 보였고, 삼채즙, 삼채 달인물, 삼채 가루 모두 당뇨에 좋다는 결론이 나왔다.

삼채를 달여서 물을 수시로 마시면 당뇨 개선에 훨씬 더 좋을 것으로 판단되며, 달이고 남은 삼채를 갈아서 먹어도 좋을 것이다.

▶간손상 억제 효과=간 손상에서 삼채의 삼채즙, 삼채전탕액(삼채물추출물), 삼채가루를 이용하여, 산화적 스트레스를 억제하는 지를 측정하여 효과를 관찰했다. 삼채즙과 삼채 가루는 67.9%, 65.2%의 세포 보호효과를 보였다. 이는 간세포 손상에 아주 유효하다는 강황(카레)의 주성분인 Curcumin 에 비해 월등한 효과를 보인 것이다. 추후 술이나 스트레스에 의한 간손상에 유효한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숙취해소, 혈액순환 개선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원광대 배기상 교수 연구 자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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