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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또 하루' 영문으로 번역 출간

Los Angeles

2013.11.0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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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규 원로 시인 작품
아마존 등 온라인 구입
한국 문단의 원로 김광규 시인의 시집 '하루 또 하루' 영문판이 조영실 시인의 번역으로 출간됐다.

뉴욕의 화이트 파인 프레스에서 펴낸 이번 김광규 시인의 영문 시집 'One Day, Then Another'에는 시인이 매일의 일상을 지나며 느낀 마음의 단상이 담긴 시 작품 60여편이 수록돼 있다.

서울대학 독문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독문학으로 문학석사, 박사학위를 받은 김광규 시인은 1975년 '문학과 지성'을 통해 등단했으며 한양대학에서 독문과 교수로 가르친 후 현재는 명예 교수로 활동 중이다.

시집으로 '우리를 적시는 마지막 꿈','반달곰에게','아니다 그렇지 않다','크낙산의 마음' 등이 있으며. 녹원문학상, 오늘의 작가상, 김수영 문학상, 이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이번 시집의 번역을 담당한 시인 조영실씨는 오랫동안 영어 교사를 지냈으며 현재는 한국문학번역원의 후원으로 한국어 문학의 영문판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화이트 파인 프레스'의 한국 문학 18번째 시리즈로 출간된 이번 김광규 시인의 영문판 시집은 출판사(White Pine Press)와 아마존(Amazon.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 (559)875-7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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