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포모나의 미국도자기박물관(AMOCA:American Museum of Cermic Art)에서 '이천 도자기 전시회' 오프닝 리셉션이 열려 한국의 명품 문화 유산 '이천 도자기' 의 고고한 예술적 가치를 성공적으로 전했다.
'이천:한국 도자기의 부활'(ICHEON: Reviving the Korean Ceramics Tradition)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이고 있는 이번 전시회 리셉션에는 AMOCA의 데이비드 암스트롱 회장을 포함 문화, 정치, 경제계 각분야 인사와 조병돈 시장 등 이천시 관계자들이 참석, 도자기 교류전 등 향후 한미 양국의 문화교류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이천 전시회에는 이천의 명장급 도예가 작품 230여점이 선보이고 있으며 9일과 10일에는 이천에서 온 김성태, 유용철, 이향구, 조세연, 최인규 5명의 도예 명인이 직접 제작 시연회를 갖기도 했다.
AMOCA는 오는 12월 14일 '한국문화강연회'를 연다. 전시회는 오는 12월 29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