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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타코' 로이 최 자서전 냈다

Los Angeles

2013.11.1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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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타임스 서평서 호평
'고기 타코'로 유명한 한인 셰프 로이 최가 자서전을 발표했다.

최근 대형 출판사 에코(Ecco)를 통해 출간된 로이 최의 자서전 '엘에이의 아들:나의 인생 나의 도시 나의 음식(L.A.Son: My Life. My City. My Food.사진)'에는 이민 가정에서 자라나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은 물론 LA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독특한 스타일과 가치관을 갖게 된 그만의 성장 배경과 방황을 딛고 셰프로 전업 '고기 타코'에 이어 자신의 이름을 내건 고급 레스토랑까지 줄줄이 런칭해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과정이 자세히 담겨 있다.

LA타임스는 지난 주말 책 비평 섹션을 통해 "로이 최의 자서전은 비슷비슷한 셰프들의 인생 이야기와는 다른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많이 담고 있다"고 좋은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로이 최의 자서전은 지난 5일부터 시중에 판매되기 시작했으며 아마존을 비롯한 온라인 서점과 반스&노블스 등의 오프라인 서점에서 모두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로이 최는 오는 13일 오후 7시 15분 LA 퍼블릭 라이브러리와 15일 오후 7시30분 선셋길에 위치한 북 수프 서점 19일 오후 7시30분 실버레이크에 위치한 스카이라이트 서점에서 북 투어를 열어 직접 독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경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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