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의 화창한 날씨를 즐기면서 쇼핑을 즐기고 싶다면 센추리시티 쇼핑센터(Century City Shopping Center and Marketplace) 만한 곳도 없다.
2개의 백화점을 제외하곤 입점한 1백40여개의 상점들이 야외에 자리잡고 있는 이곳은 14개의 스크린을 갖춘 시네마 컴플렉스까지 있어 가족 나들이로도 좋다.
또한 고급 수퍼마켓인 겔슨스(Gelson’s Gourmet Market)도 입점해 있어 장도 보고 쇼핑도 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고급백화점인 블루밍데일(Bloomingdale’s)이 LA에 첫 지점을 낸 곳이기도 한 이 쇼핑몰은 브런치를 즐긴후 여유롭게 쇼핑하기엔 그만이다.
크래이트 베럴, 포터리 반 등 가정용품·인테리어 전문점은 물론, 베스용품 전문점인 크랩 트리 앤 애블린(Crabtree & Evelyn) 아동 용품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브랜드들이 들어서 있다.
이 쇼핑몰의 장점은 LA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브랜드를 찾을 수 있다는 것. 루이 뷔통(Louis Vuitton) 티파니(Tiffany & Co.), 막스 마라(MaxMara) , 휴고보스(Hugo Boss) 등의 명품 매장도 있어 로데오 드라이브까지 가지 않고도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다.
또한 베네통(Benetton), BCBG, 게스, 바나나 리퍼블릭(Banana Republic Women) 등 캐주얼 브랜드도 다양하게 구비돼 있으며 갭 키즈, 디즈니 스토어 등 어린이 용품점도 옷에서 신발 전문점까지 들어와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바하 프레시, 쟈니 라켓, 서라벌 등 동서양을 아우르는 14개의 식당들이 푸드코트에서 만날 수 있어 쇼핑에 지치면 맛있는 식사도 함께 할 수 있다.
최근 세계적 쇼핑몰 체인인 웨스트 필드가 인수해 보다 친절한 고객 서비스를 앞세워 전 체인에서 쓸 수 있는 선물권도 발행하는 등 서비스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개장 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에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