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식 채소밥: 각종 채소와 닭고기를 콩알만한 크기로 썰어 소금과 맛술을 약간 넣고 밥을 지어 양념장을 곁들여 먹으면 꼬마들도 어느새 한 그릇을 뚝딱 비운다. 채소가 많이 들어가므로 밥물을 약간 적게 두는 게 요령.
△ 칼조네(Calzone): 커다란 만두를 연상시키는 이태리 전통요리 칼조네는 피자 반죽 사이에 버섯이나 야채 등을 채워넣고 반달 모양으로 접어 구운 것. 피자와 맛이 비슷해 아이들이 좋아한다.
△ 브로콜리 햄버거 스테이크 : 가장 흔하면서도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인 요리가 햄버거 스테이크. 채소를 다져서 고기와 섞어 햄버거 속을 만드는데, 특히 브로콜리는 힘들여 다질 필요도 없고 영양도 풍부해 권할 만하다.
△ 버섯탕수 : 탕수육과 조리법은 같지만 고기 대신 버섯을 넣어 요리한다. 여간해서는 고기인지 버섯인지 구별이 안가기 때문에 아이들이 쉽게 먹는다.
△ 믹스드 빈 콩밥 : 까만 콩과 설컹설컹한 느낌 때문에 콩밥을 싫어하는 아이들이 많다. 여러 가지 콩을 섞어 잘게 다져 만든 믹스드 빈(Mixed Beans)을 밥에 섞어 지으면 노랑, 분홍, 연두 등 색깔도 곱고 콩밥 특유의 이물감이 없어 좋다. 트레이더 조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