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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 11명 시작품 특집 게재…한국 문예지 '유심' 11월호

Los Angeles

2013.12.0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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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만해사상실천선양회에서 발행하는 '유심' 지가 11월호에 미주 한인문인 11명의 시작품과 기고 등으로 특별기획면을 제작 발행했다.

'유심'지는 독립운동가이자 불교사상가이며 민족시인인 만해 한용운의 업적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고자 '만해사상실천선양회'가 출판하는 문예지. 유심은 만해가 1918년 창간했던 잡지 '유심'에서 따온 것으로 만해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01년 복간됐다.

'유심'에 작품이 소개된 미주 문인은 김문희(나무의 성장) 권귀순(눈부신 붕대) 김신웅(밤으로 오는 뮤즈) 김준철(마흔 만나다) 김행자( 고구마) 문인귀(꿈) 배정웅(어떤 고해) 안경라(장맛비) 이일초(국화차) 장종의(사막에 사는 거북) 정국희( 외출). 이와 함께 '유심' 11월호는 미주 시인들이 보내온 망향의 노래를 엮어 '디아스포라의 편지' 라는 특별 기획물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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