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JP 하웰과 2년 재계약
볼티모어는 발포어 영입
CBS 스포츠는 17일 "다저스가 계약기간 2년 총 연봉 1125만달러에 하웰과 계약했다"고 전했다.
1년 연장 계약 옵션 조항도 포함돼 있다. 하웰이 2년간 120경기 이상 등판할 경우, 2016년 625만달러에 자동 갱신된다. 최대 3년 계약인 셈이다.
하웰은 올해 다저스에서 뛰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67경기에 등판해 4승 1패 평균자책점 2.03을 기록했다. 특히 볼넷 탈삼진 비율이 2.35개에 이르렀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25승 24패 21세이브 평균자책점 4.10이다.
한편 볼티모어 올리올스는 구원 투수 FA 최대어였던 우완 그랜트 발포어를 2년 1500만 달러로 영입 했다.
발포어는 올해 1승3패 38세이브 평균자책점 2.59, 9이닝 당 10.3개의 탈삼진, 9이닝 당 3.9개의 볼넷을 기록하며 커리어 사상 처음으로 올스타에도 뽑혔다. 지난 2년간 오클랜드의 마무리로 활약하며 67번의 세이브 기회서 62세이브를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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