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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출간 새책 2제] '미'란 무엇인가 구체적 탐색

이원택 수필집 '신비경'

수필가 이원택(정신과 전문의)씨가 수필집 '신비경'(서울문학출판부·사진)을 펴냈다.

그동안 '만화경' '요지경', '무아경', 혼미경' 등 인간만사 세상살이의 면모를 정신과 전문의 답게 심리학적이면서 인간 본성 그대로 써내려간 내용의 수필집을 출간한 이원택씨는 이번에도 인간의 모습을 매우 솔직하게 표현했다.

'미를 추구하는 학문을 미학이라고 한다. 미란 과연 선천적인가 후천적인가, 절대적인가 상대적인가, 물리적인가 심리적인가, 객관적인가 주관적인가를 각각 '만화경', '요지경', ' 무아경'과 '혼미경' 에서 피력해 보았는데 이번 '신비경'에서는 미란 과연 내적인가 외적인가를 따져보기로 하였다. 아름다운 것은 모두 신비하고 신비로운 것은 모두 아름답다. 둘 다 신의 창조물이기 때문이다.

작가는 이번 수필집을 통해 본인이 그동안 추구해온 미의 탐색 작업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독자들이 이에 동의하는가 아닌 가는 작가에게도 궁금한 사항이지만 그는 작가로서 절대 독자의 동의를 강요하지 않는다. 미의 기준은 철저하게 각자의 기준에 달려있다고 작가는 생각하기 때문이다.

계간 '문학예술'로 수필 등단했으며 격월간 '한국문인'으로 시 등단 후 창작활동을 해 온 이원택씨는 미주한국문인협회, 재미수필문학가협회, 미주 시인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신비경'의 출판 기념회는 18일 오후 5시 'LA 작가의 집'에서 열린다.

참가비 20달러.

▶문의 : (562)743-1436 [email protected]

▶주소: 2410 James M. Wood Bl.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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