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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 먹고 허리 사이즈 줄이고 잘 자자

새해 건강실천 포인트
허기져서 폭식하면 비만
건강식품 김치 많이 먹자
물속서 운동 습관 만들자

용두사미의 결심이 되지 않으려면 '작은 결심'을 하면 된다. 어떻게 무엇을 먹고 의사를 어떻게 만나며 운동은 어떤 것을 할 지 작은 실천부터 정하는 것이다.

▶좀 적게 먹자=다이어트 흐름을 망가뜨리는 것이 잘 조정하다가 어떤 결정적인 순간에 참을 수 없는 허기증에 굴복해 버리는 것이다. 이같은 일은 주로 정신적으로 해이해져 있는 오후에 엄습한다. 전문가들의 조언은 "다이어트의 성공비결은 심한 배고픔이 일어나지 않도록 잘 달래어 가는 지혜"에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지혜는 하루의 식사량에 대한 계획을 매일매일 아침에 세우라는 것이다. 굳이 적어 놓을 필요까지는 없이 마음 속으로 아침을 먹으면서 점심에는 뭘 먹어야 겠다는 계획을 세운다. 점심을 먹고 난 다음에는 언제쯤 스낵을 뭘 먹을 것인지 그리고 저녁식사 메뉴를 마음 속에 그려 보는 것이다. 매일 이같은 습관을 하면 '절대로 먹지 말아야지'하는 강박관념에서 자유로워지면서 허기증이 유발될 틈을 주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방법의 하나로 점심과 스낵을 싸갖고 다니는 것도 좋다.

▶붓기 빼기= 평균적으로 연말연시 중에 5파운드 정도 살이 찐다. 체중 증가되면 붓게 된다. 몸안에 수분을 잡아두려고 하기 때문이다. 레몬 아스파라가스 아보카도 생강을 평소보다 충분히 먹으면 도움이 된다.몸안의 소디움과 수분이 빠져 나가게 해주기 때문이다.

▶김치 먹기=위장을 건강하게 하려고 열심히 요거트를 많이 먹는데 최근 건강 관련 정보지인 '헬스'에서 '코리아의 김치'가 요거트 못지 않는 발효 건강 식품이므로 많이 섭취하라는 조언을 내 놓았다. 올해는 김치를 많이 먹도록 한다. 단 너무 짜거나 맵지 않도록 한다.

▶건강 리포트 파일 만들기=올해부터는 피검사 결과를 비롯해서 자신의 몸상태에 대한 기록을 따로 카피해서 개인적으로 보관해 두는 습관을 가져 본다.

의사를 보러 갈 때마다 갖고 가서 의사와 같은 파일을 자신도 보면서 설명을 들을 때 마음상태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내 건강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

▶잠 잘 자기=건강을 지키는 요소 중에서 사실상 의사들이 가장 강조하는 것의 하나가 잠이다. 요지는 일정한 시간에 잠자리에 드는 것이다. 아침에 7시에 기상하는 사람이라면 밤11시에 잠자리에 든다. 건강한 수면이란 의미는 숙면을 말한다. 잠자기 적어도 한 시간 전에 TV는 물론 컴퓨터를 비롯해 게임기 등 일체를 꺼야만 제대로 깊은 잠을 잘 수 있다는 것. TV나 컴퓨터를 하다가 졸리면 잠드는 사람들이 많은데 모니터를 보면서 눈에 입력된 정보들이 밤사이에 두뇌에서 계속 재현되느라고 사실상 숙면과는 거리가 먼 잠자기를 반복하게 된다. 낮동안 당연히 피곤감이 온다.

▶체중보다 허리 사이즈 재기=몸무게 자체는 정확한 측정이 못된다. 수분을 일시적으로 많이 마셔서 무게가 나가는 것과 지방이나 설탕으로 인한 진정한 체중 증가와의 차이를 체중기는 구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보다는 허리 중에서 가장 잘룩한 부위 허벅지의 가장 굵은 부분의 둘레 가슴 사이즈를 재는 것이 자신의 몸무게가 얼마나 늘었는지 좀 더 정확하게 측량할 수 있다.

▶물속에서 운동하기=할러데이로 몸무게가 증가했을 때 전문가들이 권하는 운동이 수영 혹은 물 속에서 하는 에어로빅이다. 이유는 무릎 관절에 부담을 적게 주기 위해서다. 체중이 는 상태에서 뛰거나 심하게 걷기를 하면 무릎이 힘들어진다. 수영 못할 때는 물 속에서 걷기 등 몸을 움직여도 도움된다.

▶운동시간 두배로 늘리기=비상사태(?)인 만큼 1월 한달 동안은 평소보다 두배로 운동할 것을 권한다. 일주일에 3일 자전거를 탔다면 하루 혹은 이틀동안은 아침 저녁 두번 하는데 아침에 심하게 했다면 저녁에는 강도를 낮추는 것이 요령이다. 일단 체중이 줄면 다시 원래 스케줄로 돌아간다.

김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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