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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식 여행칼럼 '미국은 넓다'] 클링먼스돔
Los Angeles
2014.01.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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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스모키 마운틴의 최고봉
클링먼스돔(Clingmans Dome)은 그레이트 스모키 마운틴 국립공원에서 제일 높은 산일 뿐 아니라 테네시주에서도 제일 높은 최고봉이다.
높은 산들이 많은 캘리포니아나 콜로라도주 또는 워싱턴주 등 중서부 지역에 비하면 별로 볼품도 없는 높이겠으나 미국의 동북부 지역에서는 가장 높은 산중에 산이다.
바로 옆에는 노스 캘로라이나주의 최고봉인 미첼 마운틴과 도토리 키재기 식으로 쌍벽을 이루며 주 경계선에 위치해 있다. 클링먼스돔의 높이는 6,643피트이고 미첼 마운틴의 높이는 이보다 불과 41피트 높은 6684피트이다.
1934년 815스퀘어마일의 면적으로 국립공원에 제정이 된 산이다.
돔 위에 올라서서 그레이트 스모키 마운틴을 내려다보면 마치 동양화를 보는듯한 감흥을 받게 된다. 일 년 내내 안개 비슷한 스모그가 끼어 있어 내용을 모르는 방문객들은 큰 저수지나 바다가 가까운 지역에 있는 줄로 착각하고 있다.
그러나 이 산에는 다른 산에서 볼 수 없는 특이한 나무들이 생성하고 있다.
연기 같은 뿌연 안개를 만드는 나무들이다. 냄새가 나는 나무는 수없이 봤으나 연무를 만드는 나무는 유일 무이하게 이곳밖에 없다. 그래서 이름도 그레이트 스모키 라고 작명되지 않았나 본다.
미국의 3대 등산로의 하나인 2176마일의 아파라치안 등산로도 바로 돔 옆으로 지나간다. 그리고 미국에서 드라이브 코스로 제일 유명한 부르리지 파크웨이가 이곳 그레이트 스모키 마운틴에서 시작한다.
철쭉꽃이 피는 봄철에도 좋지만 만산 홍엽으로 물 드는 가을에는 470마일 전 코스가 완전히 주차장으로 변한다. 1년에 이 산을 찾는 방문객만도 1000만 명에 육박한다.
신체 장애자를 위해 계단이 아닌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빙글빙글 콘크리트 길을 따라 올라가면 그곳이 바로 전망대인 돔이다. 360도 경관이 대단히 좋은 곳이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한 자리에 서서 테네시주, 노스 케롤라이나주, 사우스 케롤라이나주, 조지아주, 켄터키주 등 5개 주를 조망할 수 있단다. 비단 5개 주 뿐만 아니라 미시시피 강까지 볼 수 있단다.
그레이트 스모키 마운틴에서 가장 멋있기로 소문이 나 있는 곳은 441번 주 경계선에서 테네시주 쪽으로 약 5마일 정도 내려가면 좌측으로 4800피트 높이의 침니 탑이 있다. 이곳은 1년에 강수량이 50-80인치 정도 되기 때문에 강물이 많아 급류타기에도 좋다.
바로 이 산밑에 애쉬빌이라는 도시에는 기네스 북에 올라 있는 개인 저택이 있다. 또 얼마 안 떨어진 헨더슨빌에는 침니 락이 있는데 이곳도 볼만한 곳이다.
1983년도에 필자는 이곳에서 시민권을 받았고 부르리지 파크웨이와 미 50개 주 최고봉을 등정키 위해 몇 번을 방문했기에 이 근방 지리는 이웃동네같이 훤히 알고 있는 터이다.
찾아가는 길은 테네시주의 낙스빌에서 441번을 타고 들어가도 되지만 부르리지 파크웨이의 종점에서 그레이트 스모키 마운틴으로 올라가면 된다.
▶문의:(865)436-1200이다.
◆여행·등산 전문가 김평식
(213)736-9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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