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광고닫기

다르빗슈,텍사스 개막전 선발투수로

Los Angeles

2014.01.26 19:31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기사 공유
다르빗슈 유(28·사진)가 마침내 메이저리그 개막전 선발투수로 나선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론 워싱턴 감독은 26일 메이저리그 홈페이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몸 상태만 유지되면 다르빗슈가 개막전 선발"이라고 밝혔다.

다르빗슈는 지난 해 13승 9패 평균자책점 2.83을 기록했으며 32경기서 209.2이닝을 소화했다.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맥스 슈어저(디트로이트)에 밀렸지만 2위에 랭크됐다.다르빗슈는 메이저리에 진출한 그 일본인 선수로서 개막전 선발 마운드에 오르는 것은 6번째다.

2000, 2003, 2004년에 노모 히데오의 출발에 이어 2008년 마쓰자카 다이스케, 2009년 구로다 히로키가 각각 시즌 개막을 알렸다.

이승권 기자 [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