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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다저스, 올해도 조 우승"

Los Angeles

2014.01.2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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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는 PO 탈락 예상
류현진(26)이 속한 메이저리그 LA 다저스가 올 시즌에도 조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ESPN은 28일 리그별 조 우승팀을 꼽으면서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서부조 챔피언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다저스는 지난 시즌 92승70패로 2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81승81패)를 11경기 차이로 따돌리며 여유있게 1위를 차지했다.

올해 또한 클레이튼 커쇼,잭 그레인키,류현진으로 이어지는 선발 로테이션이 건재한 만큼 호성적이 예상된다.

ESPN은 워싱턴 내셔널스(동부조)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중부조)를 또 다른 내셔널리그 지구 우승팀으로 꼽았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와일드카드에 탑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ESPN은 추신수(31)가 가세한 텍사스 레인저스를 명단에서 제외했다. 대신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아메리칸리그 서부조 패권을 지킬 것으로 전망했다. 텍사스는 지난해 오클랜드에 밀려 조 2위에 그쳤다.

오클랜드 외에 탬파베이 레이스(동부조)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중부조)가 아메리칸리그 지구우승 후보로 선정됐고 영원한 라이벌 보스턴 레드삭스와 뉴욕 양키스가 와일드카드를 거머쥘 것으로 예측됐다.

이승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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