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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 사로잡은 한국 명품 '인기 짱'

제이 할리 인터내셔널
9년째 VIP 마케팅 성공

한인 엔터테인먼트 기업 제이 할리 인터내셔널(대표 케니 여)이 지난 26일 열린 그래미 시상식의 VIP라운지에서 톱스타들에게 한국산 명품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제이 할리 인터내셔널은 올해로 9년째 그래미 시상식이 열리는 스테이플스 센터 라운지에 부스를 설치, 리허설과 공연을 위해 현장을 방문하는 톱스타들을 상대로 한국의 우수한 중소기업 상품을 홍보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세계적 시상식 물품 협찬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VIP 마케팅의 일환이다.

올해 제이 할리 인터내셔널이 그래미 시상식에서 소개한 한국 제품은 파비안스타의 주얼리 세트. 보석 디자이너로 이름 높은 이은아 대표가 직접 만든 휴대폰 케이스와 팔찌, 커프스 등을 포함한 제품으로 비틀즈의 링고스타를 비롯해 비욘세, 이매진 드래곤스, 보이스 투 멘 등의 톱스타들이 앞다퉈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다. 파비안스타는 시상식 직후 베벌리힐스 로데오 거리에 있는 유명 편집샵에 입점하는 쾌거까지 이루며, 그래미 시상식 마케팅의 덕을 톡톡히 누리기도 했다.

제이 할리 인터내셔널의 케니 여 대표는 "많은 한국 중소기업들이 앞다퉈 그래미 후원 문의를 하지만 매년 경쟁률이 1만 대 일에 이를만큼 치열해 아쉬울 뿐"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한국 기업을 그래미 라운지에 런칭시켜 이들이 세계로 뻗어나가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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