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져도 넘어져도 박승희는 달렸다
태극전사 박승희(22ㆍ화성시청)가 13일 러시아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벌어진 제22회 소치 겨울 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500m에서 3위에 올랐다. 선두로 달리던 박승희는 뒤에 있던 영국선수가 쓰러지며 함께 넘어졌다.(왼쪽 작은 사진). 곧바로 일어난 박승희는 몇발짝 못가 또다시 중심을 잃고 빙판에 엎어지며 최하위인 4위로 들어왔지만 영국선수가 실격당하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는 1998년 나가노 올림픽 전이경(38ㆍ은퇴)의 동메달 이후 16년만에 이 종목에서 처음 나온 메달이다. [뉴시스ㆍ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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