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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컬링, 홈팀 러시아 8-4 완파…공동 4위 '점프'

풀리그후 4개팀 메달 가려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홈팀 러시아를 꺾고 공동 4위로 올라섰다.

신미성(36)과 김지선(28), 이슬비(26), 김은지(25), 엄민지(23·이상 경기도청)가 출전한 여자 컬링 대표팀(세계랭킹 10위)은 13일(LA시간) 러시아와의 풀리그 4차전에서 8-4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2승 2패를 기록하며 중국, 영국, 일본, 러시아 등과 공동 4위를 마크했다.

한국과 러시아는 경기 초반 각자 후공에서 점수를 따내며 팽팽하게 맞섰다. 하지만 1엔드와 3엔드에서 러시아는 각각 1점을, 한국은 2엔드와 4엔드에서 각각 2점을 따내며 앞서갔다.

5엔드에서 한국은 러시아에 1점을 내주며 4-3으로 리드한 채 다시 후공 기회를 잡았다. 6엔드에서 양 팀은 득점을 하지 못했고 승부는 7엔드로 이어졌다.

7엔드 러시아는 마지막 스톤을 한국 스톤 2개 사이 정중앙에 위치시켰다.

하지만 한국은 당황하지 않고 한국의 스톤을 맞춰 러시아 스톤을 밀어내며 3점을 획득, 7-3으로 격차를 벌리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번 소치 올림픽에는 10개국이 출전, 풀리그를 벌인 뒤 상위 4개팀이 토너먼트로 메달색깔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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