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텍 한인학생회(GTKSA)는 오는 20일 오후 6시 캠퍼스내 클러프(Clough) 오디토리움 152호에서 ‘IT와 창업의 중심에 서있는 한인리더들을 만나다’를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실시한다.
이번 강연에는 인기 다이어트 앱 ‘눔’의 개발자 정세주 대표와 굴지의 컴퓨터 업체 ‘오라클’의 제품개발 매니저인 조성문씨가 강사로 나선다.
정세주 대표가 개발한 ‘눔’은 건강관리 및 다이어트 앱으로, 구글 선정 ‘2013년 최고의 앱,’ 애플 iOS ‘최고의 무료 앱’에 선정되는 등, 유명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대표는 10대 후반에 온라인 음반 레이블을 창업하는 등 사업수완을 보였다. 그는 한인 학생들에게 미국에서 사업에 도전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경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다른 강사인 조성문 씨는 서울대학교 전기공학과 졸업후 한국의 대형 게임개발업체 ‘게임빌’ 창업멤버로 일했다. 그는 UCLA에서 MBA 과정을 밟은 후, 현재 ‘오라클’에서 근무중이다. 그는 실리콘 밸리 IT 업계의 생활, 창업 이야기 등을 담은 책 ‘스핀잇’의 저자이다.
이번 행사는 무료이며, 한국어로 진행된다. 학생 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공개되므로 누구나 참여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