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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고고한 아름다움이 살아 숨쉬는 듯

여영난 작품전
남편 권용섭씨와 시연회도

삼일절 95주년을 맞아 '독도'의 고고한 아름다움을 담은 여영난씨의 작품전이 열린다.

3월1일부터 6일까지 LA의 '빨간사과 세개'갤러리(대표 권두안)에서 전시되는 이번 독도전에는 20여년간 독도 그림에 천연 석화를 입힌 30여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여영난씨는 독도 화가로 불리우는 남편 권용섭씨와 함께 독도의 비경을 그려온 화가. 이들 부부는 또한 독도에 관심이 많은 두 딸과 함께 독도 작품전을 갖기도 했다.

여영난씨가 독도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2000년부터. 처음에는 남편 권용섭 화가가 독도를 면밀히 탐사해가며 작품으로 옮기는 작업을 지켜보았으나 점차 그 역시 독도의 비경에 빠지게 되었다고 말한다.

이들은 보트를 타고 섬 주변을 돌면서, 또한 산행으로 독도의 사계를 지켜보며 이를 캔버스에 옮겨왔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세종대왕이 손가락으로 지시라도 하는 듯한 형상의 바위를 포착해 그린 '세종대왕 바위'그림이 선을 보인다.

여씨 가족은 해마다 대한민국 국회의사당 등지에서 초대 전시를 가져왔다. 한편 여영난씨의 남편 권용섭씨는 지난해 국립해양박물관 홍보대사로 임명받아 한국 해양, 섬들을 그림으로 그려 홍보하고 있다. 이번 전시 기간 중 가야 갤러리(801 S. Vermont #202, LA)에서 이들 부부 화가의 독도 그림 무료 체험 행사가 열린다.

오프닝 리셉션은 1일 오후 6시.

▶주소: 4011 W. 6th. St. #101, LA

▶문의: (213) 387-1052 / (310)938-7450-독도 그림 무료 체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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