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을 위한 살림에 빠질 수 없는 만능 가루가 있다. 바로 베이킹소다. 요리뿐만 아니라 식기 소독 청소 아이들 장난감 세척 옷에 묻은 얼룩까지 말끔해 해결해주는 만능 열쇠다.
베이킹소다는 화학제품이기보다는 바다나 생물의 체내에 존재하는 약알칼리성의 천연 미네랄로 만든다. 주로 식품첨가물로 쓰이지만 인체에 무해한 특성 때문에 세제 대용으로 자주 사용되고 있다. 부드럽게 닦이고 세척력도 뛰어나며 소독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음식물에 첨가하면 미생물의 번식을 막아 부패를 방지할 수 있다.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을 함께 사용하면 세척력이 더 강해진다. 알칼리성인 베이킹소다와 산성인 구연산이 만나면 중화가 되어 거품이 생기는데 이 거품이 찌든 때나 곰팡이를 없애준다. 플라스틱 장난감을 세척할 때는 때가 묻은 부분에 베이킹소다를 바르고 문지른 뒤 천에 베이킹 소다를 묻혀 물로 적신 후 장난감 전체를 골고루 닦는다. 재료가 나무인 경우는 식초물로 닦아주면 깨끗하다.
낙서도 지울 수 있다. 스펀지에 물을 적시고 베이킹소다를 묻혀 낙서한 곳에 문지른다. 여러 번 문질러 흐려지면 식초물을 묻혀 중화시킨 후 다시 닦는다. 접착제를 뗄 때는 식초물을 키친타월에 묻혀 20여 분간 둔 후 녹아 떨어지면 남은 부분은 베이킹소다로 문질러 닦는다. 옷의 얼룩을 지울 때는 소량의 물에 녹인 베이킹소다를 얼룩 부분에 발라둔다. 세탁 전 얼룩에 비누칠을 해서 잠시 두었다가 세탁을 한다.
▶베이킹소다와 베이킹파우더의 사용법
베이킹소다는 세척이나 얼룩 살균을 위해서 쓰고 빵이나 쿠키를 만드는 등 요리를 할 때는 베이킹파우더를 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