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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윤석민 10일 비자 인터뷰..개막전까지 비자 안 나오면 마이너 행
Washington DC
2014.03.06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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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입단한 우완 윤석민(사진)이 비자 인터뷰를 위해 이번 주말 캐나다로 간다.
오리올스 구단은 5일 윤석민이 취업비자 인터뷰를 위해 9일(일) 캐나다 오타와로 떠난다고 밝혔다. 비자 인터뷰 일정은 10일(월) 오전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구단 측은 인터뷰 후 비자 발급까지는 며칠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윤석민은 이에 따라 비자가 발급되기 전까지는 시범경기가 열리는 그레이프푸르트 리그에서 피칭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오리올스 구단측은 특히 정규 시즌 개막전까지 비자 발급 등 모든 일이 준비 되지 않으면 윤석민은 메이저리그가 아닌 마이너리그로 갈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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