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가 미국 내 인기 여행지 8위에 올랐다.
여행 전문 웹사이트 호텔스닷컴(hotels.com)이 2013년 한 해 동안 이용자들의 예약 현황을 분석한 결과 1위는 도박의 도시 라스베이거스가 차지했다.
라스베이거스의 일일 평균 숙박비는 90달러로 국내에서 가장 저렴했으나 2012년에 비해서는 8%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8위에 오른 워싱턴 DC의 평균 일일 숙박비는 156달러를 기록, 전년 157달러에서 오히려 1달러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은 2012년과 동일한 2위를 차지했으며, 일일 평균 숙박비는 267달러, 전년 대비 1%가 올랐다.
이밖에 올랜도와 로스앤젤레스, 샌디에고 등이 인기 여행지에 이름을 올렸다.
워싱턴 DC는 2012년에도 8위를 차지했으며, 외국 여행객들이 찾은 국내 여행지로는 10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