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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팔꿈치 통증으로 결장…"심각한 문제 아냐"

Los Angeles

2014.03.1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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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1·사진)가 왼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시범경기에 결장했다.

추신수는 11일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시범경기에 결장했다.

'MLB.com'에 따르면 추신수는 왼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으나 큰 부상은 아니라 빠르면 12일 LA 에인절스전부터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신수는 지난 8일 LA 다저스전부터 3경기째 시범경기에 결장하고 있다. 다행히 크게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

추신수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시즌이 끝난 뒤 근육이 수축되는데 다시 공을 던질 때 근육이 올라와 염증이 생기기 마련이다. 상태를 악화시키고 싶지 않다. 오늘은 상태가 더 나아졌다"고 말했다.

추신수는 올해 시범경기 7경기에서 17타수 3안타 타율 0.176 2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 중이다.

한편, 추신수가 결장한 이날 경기에서 텍사스는 7-6으로 패배를 기록했다.

이승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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