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이 "취미와 특기가 선거출마"라고 밝혔다. JTBC 예능'썰전'55회의 1부 '하드코어 뉴스 깨기'에서 강용석이 6월 선거를 앞두고 선거에 출마하지 못해 씁쓸해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썰전의 오프닝이 끝나고 반가운 인사보다는 한숨부터 쉬는 강용석에게 김구라는 한숨의 원인을 묻고 강용석은 다들 출마하니 부러워서 한숨을 쉰다며 선거철이 되니 엉덩이가 들썩 거린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선거와 함께 한지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묻자 10여년 정도 되었다며 말문을 연 강용석은 자신이 나간 선거가 엄청 많다고 자랑했고 자신의 취미와 특기가 '선거출마'라고 밝히며 농담을 하였다.
그러자 국회의원만 세 번 한 것으로 알고 있었던 이철희는 강용석에게 국회의원만 세 번 나간 것 아니었냐고 질문하자 강용석은 손가락을 세며 그 뿐만 아니라 당내 경선을 매년 나갔다며 국회의원 시절 선거에 대한 강한 의지가 있었음을 내비쳤다.
선거 출마를 많이 해봤다는 강용석에게 김구라는 "승률이 어떻게 돼요?"라고 물었고 이철희는 "패가 훨씬 많죠."라고 대신 웃으며 대답하자 강용석은 "패가 많아요."라며 빠르게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예능 심판자 코너에서는 '썰전-예능심판자'에서는 녹화 중 출연자의 자살이라는 초유의 사고가 벌어져 결국 폐지된 SBS '짝'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허지웅은 "이런 종류의 사건이 생기면 사람들은 명확한 인과관계를 밝혀 책임을 묻고자 한다. 하지만 이런 일일수록 사실 그런 인과관계는 존재하지 않다"며 "섣부른 추측이나 주장은 삼가는 것이 낫다"고 자신을 견해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