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고려인 후원기금 음악회
필그림교회 해외선교위
필그림교회(담임목사 양춘길) 해외선교위원회가 마련한 이날 음악회에는 미주에서 활동하는 선교음악팀 'Music from Above'에서 활동하는 음악가들이 출연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쳤다.
출연진과 500여 명의 청중이 '아리랑'과 '고향의 노래'를 뜨겁게 부르며 공연의 막을 내렸다.
양춘길 목사는 "카자흐스탄에 설립한 중앙아시아연합신학교를 통한 중앙아시아 선교는 현지 고려인 크리스천과 함께 손잡고 아름답게 펼쳐지고 있다"며 "다음달 음악선교팀이 카자흐스탄과 키르기기스탄에서 음악회를 열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필그림교회 해외선교회원회는 오는 4월 20일부터 5월 1일까지 음악선교팀을 비롯해 40여 명으로 구성된 '실크로드 단기선교사역팀'을 구성해 중앙아시아를 방문한다.
교회는 중앙아시아연합신학교를 발판으로 크리스천 국제대학 설립 계획을 세웠다. 중앙아시아국제대학이란 이름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에 복음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한 '전진기지'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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