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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재단 사진전 20일 개막

'카메라 루시다 리비지티드'
홍범·임소윤 등 5명 작품

알재단(대표 이숙녀)이 한인·타민족 작가들의 사진 작품을 모아 전시회를 연다.

'카메라 루시다 리비지티드(Camera Lucida Revisited)'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20일 첼시 쿠하우스아트갤러리(547 웨스트 27스트릿)에서 개막한다. 홍범·임소윤·민혜령·존 챙·제리 트루옹 5명이 제각기 독특한 시각을 담은 사진 작품들이 소개된다. 오프닝 리셉션은 20일 오후 6시.

홍익대와 스쿨오브비주얼아트(SVA)에서 공부한 홍씨는 비디오와 설치미술 작가로, 지난 2월 대구시립미술관에서 전시를 연 바 있다. 임씨는 회화와 사진 작업을 하며, 민씨는 보그·엘르 등 유명 패션잡지서 화보 작가로 활동한다.

전시 제목을 따 온 '카메라 루시다'는 프랑스 철학자 롤랑 바르트의 사진 이론서. 바르트는 사진을 "존재의 본질과 자아, 거짓으로 닮음이 아닌 진실한 존재 자체가 하나로 융합되는 곳"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전시를 기획한 변경희 뉴욕주립대 교수는 "이번 전시서 다섯 명의 작가가 다양한 개념들을 가지고 현대인의 존재에 관해 복합적으로 다룬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390-3669.

이주사랑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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