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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토론토 영화제…'서울' 집중 조명해

Los Angeles

2014.03.2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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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열리는 2014 토론토 인터내셔널 필름 페스티벌(TIFF)에서 서울이 집중 조명된다.

TIFF의 예술감독인 캐머런 베일리는 지난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4 '시티 투 시티' 프로그램의 주제 도시로 서울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베일리 감독은 "서울은 예술영화에서부터 상업영화까지 좋은 작품을 꾸준히 만들어내고 할리우드에서도 주목하는 훌륭한 장르 마스터들을 배출하고 있는, 지구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도시 중 하나"라며 "열정적 한국 영화팬들이 가득한 토론토에서 서울 출신의 차세대 영화인들을 소개하게 될 것"이라고 이번 행사의 의의를 소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시티 투 시티' 프로그램은 특정 도시에서 살아가며 작품 활동을 하는 영화인들의 작품을 엄선해 소개하는 상영 시리즈로 그간 이스탄불, 부에노스 아이레스, 뭄바이, 아테네 등의 도시가 선정된 바 있다.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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