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아버지 최불암이 '상속 문제 해결사'로 나선다. 한국시간 5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JTBC '다큐SHOW'에서는 최불암이 유산 상속에 대한 자식들의 고민을 들어보는 내용을 다룬다.
한 상담자는 아버지의 전 재산을 빼돌린 새어머니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갖은 모략으로 본처를 내쫓고 아버지와 재혼한 새어머니.
전처 아이들까지 빼앗아 친어머니 행세를 하며 살았다. 하지만 쉰 살이 넘도록 친자식이 생기지 않자 새어머니는 본색을 드러낸다. 남편의 재산을 빼돌리기 시작한 것이다.
친어머니처럼 여겼던 새어머니에게 배신을 당한 충격으로 장남은 요절했다는 가슴 아픈 스토리.
전 편에서는 개그맨 이봉원이 일본 '장사의 신' 우노 다카시의 제자가 돼 장사 비법을 배우는 과정이 나와 관심을 끌었다. 단란주점, 카페, 삼계탕집, 프로덕션, 연기 학원, 고깃집 등 손대는 족족 망하고 물 새듯 돈이 새어나간다는 '누수맨' 이봉원. 망하는데 이골이 난 이봉원이 다시 팔을 걷어붙였다.
반면 아무도 찾지 않는 주택가의 선술집, 사무실 건물 사이에 숨어있는 와인바, 지하, 주택가, 사무실 등 위치에 상관없이 손대기만 하면 사람들이 문전성시! 단 한 번도 실패해보지 않은 장사의 전설 '우노 다카시'. 그가 각기 다른 콘셉트의 20여 개의 가게에서 벌어들이는 돈만 자그마치 연간 200억 원이다.
우노를 거쳐 간 제자만 해도 수백 명! 그의 제자들이 운영하는 가게만 해도 200여 개에 달한다. 다큐 쇼는 한국시간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