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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배우 스티븐 연, 한국 영화 첫 출연

Los Angeles

2014.04.0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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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 데드' 시리즈를 통해 폭발적 인기 몰이 중인 한인 배우 스티븐 연이 처음으로 한국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 스티븐 연은 신연식 감독이 연출하는 옴니버스 작품 '프랑스 영화처럼'를 통해 한국 영화팬들에게 처음으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스티븐 연은 4편의 짧은 이야기로 이루어진 이 작품에서 '리메이닝 타임'이란 제목의 단편에 주인공으로 출연해 한국의 1세대 아이돌 가수 출신 연기자인 소이와 각각 한인 2세, 유학생 역을 맡아 그들만의 로맨스를 그린다.

영화의 제작, 각본, 연출을 맡은 신연식 감독은 영화 '페어 러브' '러시안 소설' 등을 통해 대중과 평단에게 두루 호평을 받아 온 바 있다. 지난 해에는 아이돌 그룹 '엠블랙'의 멤버 이준을 주인공으로 파격 캐스팅해 만든 영화 '배우는 배우다'가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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