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알러지도 유전된다 부모 모두 양성이면 자녀 70% 확률

Washington DC

2014.04.08 05:34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봄·가을철 급증하는 알러지 증상이 부모로부터 유전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 천식·알러지 재단(AAFA)에 따르면 부모 중 한 사람이라도 알러지 증상을 보이는 경우 그 자녀가 알러지로 고생할 확률은 약 33%다.
만약 부모가 모두 알러지 환자라면 무려 70%의 자녀에게서 알러지 증상이 발견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알러지는 외부 물체에 대해 인체의 면역 체계가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것이 특징이다.

봄철에는 꽃가루가 주요 항원(allergen)이지만, 이 밖에 음식물이나 약물, 섬유, 동물의 털 등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면역 체계가 과잉 반응을 하면 재채기나 콧물, 기침, 눈의 충혈, 목 따가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보통이다. 심할 경우 피부 발진이나 두드러기, 저혈압, 호흡곤란, 천식 등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AAFA에 따르면 미국인 5명 중 1명이 다양한 종류의 알러지로 고통받고 있다. 전 연령을 통틀어 5번째로 많은 만성 질환이며, 18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의 경우는 3번째다.

유승림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