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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

Los Angeles

2014.04.0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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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첼시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4강에 올랐다.

첼시는 8일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의 2013-2014시즌 대회 8강 홈 2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공격수 뎀바 바(세네갈), 미드필더 안드레 쉬를레(독일)가 골을 터뜨렸다.

첼시는 원정 1차전에서 1-3으로 패배해 생제르맹과 합계 3-3으로 동점을 이뤘으나 원정 다득점에 우위를 주는 원칙에 따라 4강 출전권을 획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도르트문트(독일)와의 8강 원정 2차전에 0-2로 패배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는 홈 1차전 3-0 승리를 더한 합계 전적에서 3-2로 앞서 4강행 티켓을 낚았다.

독일 국가대표 마르코 로이스(도르트문트)는 두 골을 터뜨렸으나 패배로 고개를 떨어뜨렸다.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생제르맹의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스웨덴)는 다리 부상 때문에 벤치를 지켰다.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이상 스페인)의 8강 2차전은 9일 열린다.

UEFA는 오는 10일 스위스 니옹의 본부에서 4강 대진을 추첨한 뒤 준결승 1, 2차전을 이달 21~22일, 28~29일에 치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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